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4.25%로 동결했다고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이 결정에 미셸 보먼 및 크리스 월러 연준 이사는 이례적으로 반대하며 0.25%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에 따르면 2명의 연준 이사가 정책 결정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199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연준은 "순수출 변동이 경제 지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상반기 경제 활동 성장세는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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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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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구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며, 시 자체적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한 첫 사례이다.작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7월 28일 통과가 확정됐다.한국개발연구원 예타 결과 B/C(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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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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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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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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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학습원, 하반기 수강생 모집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8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16주간 운영되며, 기술자격증, ESG, 정보화, 외국어, 문화·예술·건강, 직업능력, 인문·교양,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99개 강좌가 개설된다. 모집 인원은 총 2221명으로 일반 성인 56개 과정 1211명, 시니어 32개 과정 878명, 청소년 11개 과정 132명을 대상으로 한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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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행정구역 '2개 vs 3개' 논란, 도민 여론조사로 정리될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 시행 마지노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5일 주민투표의 선결 과제로 제시된 '행정 구역' 쟁점 해소를 위해 여론조사를 긴급히 시행할 뜻을 밝혀 주목된다.도의회가 주체가 돼 도민 여론조사 및 의견수렴을 조속히 진행한 후 행정구역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취지다.이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4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 논란 정리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 시행 방침을 전격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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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주도당, “이재명 정부의 민생추경에,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 예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성명을 통해 “도민 민심 역행하는 독단적 예산 편성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총 3,93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추경’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그 안에는 도민적 합의도,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되지 않은 행정체제 개편 관련 예산 198억 원이 포함되어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한 성명은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조정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이기에 이런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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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이음일자리 발대식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발대식이 8월 5일부터 3일간 이음일자리 수행기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일자리 모델이다.이번 발대식은 “삶의 길을 잇고, 사람의 가치를 더하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는 참여자의 직무 교육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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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도 손잡고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 모색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도·구미시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도시 구미의 투자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유태란 구미시 투자유치과장, 구미지역 주요 기업 관계자, 산업단지공단,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의 투자환경 소개 △구미시의 주요 투자 현안 공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해결 방안 논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