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제주지역 고등학교 모집 인원이 올해보다 294명 늘어난 6567명으로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2026학년도 제주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을 공개했다.입학전형 세부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고등학교 모집 인원은 일반고 4962명, 특목고 260명, 특성화고 1233명, 자율형공립고 112명 등이다.올해와 비교해 평준화 일반고는 150명, 비평준화 일반고는 7명, 특성화고는 25명 늘었고 특목고 모집 인원은 변동 없다. 올해 비평준화
연내 건축시설분야 150명 내외 우선 선발… 내년 LH 발주사업 우선 배치내년 도로 및 교통·수자원·단지개발 등 분야 확대 최대 400여명 선발 방침 정부가 우수 감리인을 선발하는 ‘국가인증감리제’를 도입,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섰다. 연내 건축시설분야 150명 내외 우선 선정에 이어 내년 다양한 분야까치 최대 400여명의 국가인증 감리인을 선발 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감리의 전문성·독립성을 높이는 국가인증감리제를 본격 도입, 9월 24일
최근 5년여간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 및 폭발사고가 총 80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150명에 달해, 매년 반복되는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선박 화재 및 폭발사고는 해마다 꾸준히 발생해 총 80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8건, 2021년 149건, 2022년 147건,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관세청 소속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6년간 총 150명의 관세청 직원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가운데, 금품수수, 음주운전, 도박, 성희롱, 업무 태만 등 국민 신뢰를 뿌리째 흔드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5년 7월까지 관세청 내부에서 감봉 55건, 견책 40건, 정직 33건, 강등 5건, 파면 9건, 해임 8건 등 총 150건의 징계가 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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