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기자 = 재일 동포 100년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사진전이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전 '고베 재일코리안 1...
진주교육 100년은 진주의 교육을 온전히 담아내는 말로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이 글은 근·현대 진주의 중등교육을 주제로 삼으니 써도 무방할 것이다. 경남과기대와 진주농림고등학교의 전신 진주공립실업학교가 1910년에 설립되었으니 115년의 역사이다. 1923년에 경남 공립사범학교로 시작된 진주사범과 진주교육대학교는 2023년이 100주년이었다. 그리고 경남 최초 여성 중등교육의 요람 일신여고보로 출범한 진주여자고등학교, 진주고보로 시작된 진주고등학교는 각각 내년에 뜻깊은 100주년이다.우리는 진주를 역사·문화·교육도시라 부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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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건강부터 힐링까지 가득 챙긴 칠곡보건소 행복병원이 찾아왔어요”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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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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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AI Ready’ 개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 컨퍼런스 ‘AI Read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사업부 주관으로 임직원들의 AI 기술 인식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컨퍼런스는 AI가 불러온 산업변화와 생성형 AI 활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3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DT실 이현식 실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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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국립한국해양대, 부산지역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맞손'
다이텍연구원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17일 해양·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요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지역의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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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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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판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자비스' 12월 프리뷰 공개...개인 사용자 초점
구글이 사용자 웹브라우저를 연구 자료 수집, 제품 구매 및 비행기 예약 등의 작업을 사용자 웹브라우저에서 스스로 처리하는 AI를 개발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구글 내부에서 코드명 프로젝트 자비스로 불리는 이 AI 툴은 앤트로픽이 이번주 선보인 AI 에이전트 기능인 컴퓨터 유스와 )유사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구글은 프로젝트 자비스를 12월 차세대 제미나이 LLM과 함께 프리뷰로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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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양어장서 7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의 한 양어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33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위치한 양어장에서 70대 남성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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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권력 상납도 모자라 수사 결과로 얻은 진실도 김건희에 바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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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대통령실의 뻔뻔한 거짓말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이 서면브리핑에서 "국가 권력 상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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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지났으나 생존자 파악도 못해…160번째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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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에도 올해도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은 2년이 지났지만 생존 피해자 파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 압박을 경험한 사람은 수천 수백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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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회 ‘배다리 시낭송회’에 초대된 만학의 최병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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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회 ‘배다리 시낭송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 ‘아벨서점’에서 최병관 시인을 초청해 열렸다.최병관 시인은 전북 완주 비봉면 출생으로 늦은 나이에 월간 문학바탕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현재 국제문학바탕문인협회 정회원, 인천문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최병관 시인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의 문학 아카데미 ‘소통의 글쓰기’ 프로그램에서 정민나 시인을 만나 시공부를 시작했다. 늦게 만난 시는 최병관 시인의 삶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고 시인은 5천 편이 넘는 시를 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