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 흩어져 있는 5개 군부대가 군위군으로 이전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시가 옮겨가고 난 자리를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 대구시는 19일 군위군으로 이전이 확정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방공포병학교 및 제1미사일여단 등 ‘5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후적지 총 면적은 3.71㎢로 시는 이들 군부대 후적지에 첨단산업, 의료, 교육, 국제금융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해 개발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