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무재해 달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업체 모두 노력합시다.” 23일 찾은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 앞 부두 진입로는 ‘움직이는 안전 교실’로 바뀌었다. 컨테이너터미널을 드나드는 대형 트레일러들이 행진하듯 줄지어 지나는 사이 노란 조끼를 입은 관계자들이 ‘부두 내 보호구 착용’ ‘안전은 근로자의 권리’라고 적힌 피켓을 번쩍 들었다. 캠페인은 2025년 상반기 ‘항만안전문화주간’을 맞아 동방 울산지사 주관으로 열렸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항만물류협회, UN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