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이날을 맞아, 우리는 담배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전통적인 궐련형 담배는 많은 사람들이 해롭다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자담배는 ‘덜 해로운 대안’처럼 인식되며 오히려 새로운 흡연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미디어와 상업적 마케팅의 영향이 크다.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함유된 액상을 기화시켜 흡입하는 방식으로, 타르 발생이 적고 냄새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흡연자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