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기도회를 위해 가는 차 운행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합니다.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90이 가까운 할머니 권사님들이 차 안에 모두 타시면 제가 준비해서 나누는 설교보다 더 깊은 삶의 묵상들을 들을 때가 더 많습니다.우리 할머니 권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래전 시집와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고생한 이야기를 한 분이 시작하면 시집대전이 벌어집니다.서로의 고생을 말씀하시며 농사일을 남자들과 똑같이 하고 집에 들어와선 또 집안일로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밤을 새워가며 건조장의 불을 장작으로 조절하고,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