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0여 년 전 한반도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던 식물과 그 생육지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담은 자료집 『우
몽골은 인구가 350만 명으로 작지만 국토는 한반도의 7배가 넘는다. 기후변화의 여파로 유목이 부진하자 도시로 이주해 실업자 상태로 지내는 가도시화 현상이 심각하다. 한국행을 원하는 사람이 많지만 유학과 취업의 문턱을 넘기가 어렵다.울란바토르의 각급 학교는 파리대학이나 청두병원처럼 경
광복절을 앞두고 경북도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무궁화는 수천 년 동안 한반도의 산천을 지켜온 꽃이자,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거치며 우리 민족의 굳건한 의지를 상징해왔다. 경북도는 이러한 무궁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활 속에서
800년 만에 풀린 초조대장경 미스터리부터 고대 이집트 「사자의 서」에 그려진 거대 바퀴벌레의 정체, ‘현대인이 옛날로 가면 말이 통했을까?’ 하는 궁금증까지 한반도·이집트·중동·유라시아를 오가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방대한 자료를 박학다식한 권위자들이 재밌고 쉽게 풀어낸 책 「역사를 보다 2」가 출간됐다.한반도의 정요근, 중동의 박현도, 이집트의 곽민수, 유라시아의 강인욱까지 이른바 ‘역사계의 어벤져스’가 총출동했다. 여기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후원회는 지난 27일 ‘평화의 길을 걷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 파주, 김포 언론인들과 고양시민들이 참석해 한반도의 분단과 평화를 상징하는 DMZ인 고양 장항습지 & 연천 상승전망대 현장을 방문했다. 고양 장항습지는 2006년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 4대 강 중 유일하게 강 하구가 둑으로 막혀있지 않아 강물과 바닷물이 교류하는 기수역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한강하구 습지 중 가장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국방비를 증액하겠다"고 밝혔다.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한 연설에서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환경 변화에 발맞춰 현대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국익중심 실용동맹'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앞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미국 측의 대표적인 요구인 "국방비를
파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대건 광복회 위원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일정을 진행했다.오대건 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후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파주독립광탄공원을 방문해 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살폈다.국립민속박물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되찾은 빛, 이어질 노래 아리랑’ 특별전시를 관람한 뒤, 마지막 방문지인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0여 년 전 한반도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던 식물과 그 생육지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담은 자료집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 아놀드수목원 소장 식물탐사 기록 1917-1918』을 오는 8월1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 책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이 소장하고 있는 식물 탐험가어니스트 헨리 윌슨이 1917~1918년 한반도를 종단하며 남긴 200여 장의 흑백사진과 탐사 기록을 담고 있다.일제강점기의 사진 기록들은 대부분 문화재·인물·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진구협의회는 8월 5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2025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광복 80년을 맞아 분단의 역사를 되짚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개회사에서 박수용 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일상 속에서
‘대한제국 황제는 한국 전체에 관한 일체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본 황제 폐하에게 양여함.’조선총독부 관보 1호에 실린 이른바 ‘한국 병합에 관한 조약’ 1조다.한반도의 마지막 전제군주국가 대한제국은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조선’이란 옛 국호가 부활하며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했다.이날이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일이다.29일 오늘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지 꼭 115년이 된다. 또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다.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일본을 방문해 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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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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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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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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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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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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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공사장 특별점검 실시… 대형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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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화로 입체화 사업 ▲대구 제2빙상장 등 총 24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담당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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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미래로',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 성황
제주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가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 국내외 참가자와 도민, 관광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제주의 하늘을 넘어, 우주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심항공교통과 드론, 우주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장이 됐다.실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우주항공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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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TK신공항예정지 방문…"재원 확보·절차 이행이 성공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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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SOC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오전 TK신공항 이전 예정지인 대구 군위·경북 의성 일원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대구시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김 장관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공항 이전 재원의 확보와 민공항 이전 절차의 차질없는 이행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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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이 기획한 '금융 수업' 호응...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나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금융과 재테크에 관심 있는 청년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머니업! 청년금융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기 청년주권회의에서 발굴·의결돼 청년자율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올해 첫 행사로, 청년들의 금융 자립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사회는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복지1분과장 신하늘 위원이 맡아, 청년이 주도하는 행사 취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첫 수업에서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닝랩 대표가 ‘재테크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