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폐철 부지를 활용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버려진 폐철도를 우리 노인들이 산책하기 좋은 숲으로 만들어줘 고마워요” 영천시는 지난 5일 서부동 폐철도 부지 도시 숲 조성 사업 ‘성내철길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우애자·김선태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함께 철길숲의

경주지역에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황성동 일대에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이 지난해에 5곳을 비롯해 올해 6곳이 조성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국가 철도망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 경주 도심을 관통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 80.3㎞와 철도역 17곳이 폐선·폐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경주시는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황성동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3월 황성성당 옆 임시주차장을 시작으로 유림초등학교 앞, 럭키아파트 앞, 황성2지하차도 앞, 삼보5차아파트 앞 등 임시주차장 5곳이 조성됐다. 또 현

올 연말 예천읍의 경북선 폐철도부지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 산책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군의 예누리길 조성 사업의 폐철도 부지는 폐철도 부지에다 문화공원과 휴양, 교양, 경관, 운동,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해 군민들이 여가, 휴

경주시가 폐철 부지에 임시주차장 6곳을 조성하는 등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가 철도망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 경주 도심을 관통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 80.3㎞와 철도역 17곳이 폐선·폐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