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최근 전남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고,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조치를 취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개체의 폐사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지
최근 미국 펀드 매니저들이 미국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이 다음 자금 이탈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신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해, 펀드 매니저들이 2월과 3월 사이에 미국 주식 익스포저를 40% 줄였다고 전했다. 이는 은행이 데이터를 추적하기 시작한 1994년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축 기록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증시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고 전 세계적인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금융감독원은 26일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개인채무자보호법' 주요 내용 및 이행 관련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채권추심회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6일 채권추심회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개인채무자보호법 주요 내용 및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개인채무자보호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 등을 공유하고, 추심업계의 자발적 법규 준수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을 위해 경영진에게 적극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경기북부본부는 전통시장 재난대응을 위한 3D 입체주소 입체주소 지능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량리 전통시장 주요 9개 시장의 개별 점포 및 안전시설물에 위치정보를 제공해 전통시장의 취약점인 화재 안전 강화와 시민의 편의성과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서울시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존 도로명주소 체계를 확장해 보다 정교한 주소체계 구축으로 디지털서비스 실현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외식업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진행하는 '2025년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브랜드․메뉴 개발부터 위생 개선, 시설 디자인까지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한·중·일식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분식점이나 휴게 음식점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시 1곳, 서귀포시 2곳 등 총 3곳의 외식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