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남태희의 K리그1 데뷔골에 힘입어 포항 스털리스에 완승을 거뒀다.제주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김준하와 남태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이 포백을 구성했다. 김건웅, 남태희, 이창민, 유인수가 2선 미드필더로, 유리 조나탄과 김준하가 최전방에 나섰다.이날 경기 전 뿔난 제주 팬들은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가"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