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서 공동주택 총 3949가구 규모의 대형 민간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HMG그룹에 따르면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청주 서원구 일대에 총 3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우선 1블록 1448가구가 내년 2월 분양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를 비롯, 공원·초등학교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구역별로 각각 1블록이 아파트 전용 59~112㎡ 1448가구 규모, 2블록이 전용 59~112㎡ 9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블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