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브랜드 캐논데일이 탄소섬유의 신형 전기 자전거 '플라잉V'를 공개했다. 4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플라잉V는 경량 탄소섬유 프레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도심형 전기 자전거로는 최초로 카본 펜더가 통합된 풀 카본 프레임으로 제작된 플라잉V는 최대 출력보다 가벼운 성능을 우선시한다.자전거는 보쉬 퍼포먼스 라인 SX 모터를 탑재해 6
나이키가 로봇 스타트업 데피와 협력해 새로운 신경과학 기반 신발을 선보였다.2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나이키의 새로운 러닝화 '프로젝트 앰플리파이'는 두 번째 종아리 근육 역할을 해 일상적인 운동을 돕는다. 1세대 모델은 러닝화, 탄소섬유 플레이트, 충전식 배터리, 모터, 드라이브 벨트로 구성되며, 로봇 신발이지만 기존 러닝화 디자인을 유지한다.이 신발은 걷거나 달리는 능력을 대체하지 않지만, 전동 자전거처럼 사용자의 움직임을 보조해 더 빠르고
현대차그룹이 고성능 차량·특수목적형 모빌리티 등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 김흥수 현대차그룹 부사장, 홍승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테라다 미키 도레이그룹 복합재료사업본부 부문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해 4월 도레이그룹과 모빌리티 성능 향상·안전성 확보를 위해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고성능 복
인천대학교 기계공학과 박형범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RAMP융합연구단 이성호 박사 연구진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탄소섬유의 제조공정에 따른 이방적 계면 물성을 규명하였으며, 전산 역학을 통해 이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하였다. 본 연구팀은 실제 표면 지형을 반영하는 탄소섬유 표면의 원자힘 현미경 이미지를 유한요소 시뮬레이션에 직접 도입하여, 섬유에 대해 종방향, 횡방향 및 수직 방향에서의 계면 거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
일본 전자 대기업 후지쯔가 무게가 634g에 불과한 새로운 노트북 UX-K3를 출시하며, 세계 최경량 노트북 타이틀을 차지했다. 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UX-K3의 무게는 634g으로 2022년 후지쯔 라이프북 WU-X/G2, 2024년 다이나북 라이프북 WU5/J3와 함께 최경량 기록을 공유한다. 세 모델 모두 일본산이며, 현재까지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평가받고 있다.UX-K3는 FMV 노트 U 시리즈에 속하며, 이전 모델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탄소섬유 상
현대차그룹이 일본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첨단 소재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그룹은 도레이그룹과 고성능 차량, 달 탐사 로버,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적용할 첨단 소재 및 부품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작년 4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고성능 복합소재 공동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협력 범위를 생산과 상용화 단계까지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기초소재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신소재의 차량 설계, 적합성 검증, 성능
도레이첨단소재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DEX 2025’에 참가해 고성능의 탄소섬유 복합소재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동안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분야에서 글로벌 NO.1인 도레이그룹의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항공모빌리티 부품과 토우프레그를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항공우주, 방산 분야에서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소재 시장을 이끌어 갈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지원정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는 지난 1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11월 월례회 및 2026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융합회 회원사를 비롯해 경주시 기
대구광역시는 11월 12일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 수상자로 김영란 씨를, 본상 수상자로는 권영오 씨와 이재기 씨를 각각 선정했다.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제주의 한 수능 시험장 운동장에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귀포시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운동장 한 쪽에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시험장 관계자가 가방 속 흉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시험장에서 퇴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