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농환경의 변화로 밭농사에 필요한 농기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가 25일 발표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주요 ‘농업기계 보유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해 벼 재배면적 감소 및 영농 규모 대형화에 따라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은 감소했다.반면 밭농업 기계화 촉진에 따라 밭 농업에 주로 사용되는 트랙터, 관리기, 스피드스프레이어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등 밭 농업기계도 2019년부터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이래 꾸준히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