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8일 전날 대선 후보 마지막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한 것에 대에 대해 “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왜곡된 성 의식에 대해서 추상같은 판단을 하지 못하는 후보들은 자격이 없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실패 원인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을 지적한 분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의 실패 요인을 분석한 제니퍼 센시바 기자의 기사에 대해 한 독자가 흥미로운 반박을 내놨다. 이 독자는 로저 램버트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며 머스크 CEO의 잘못된 결정이 테슬라에 미친 영향을 지적했다. 램버트는 "사이버트럭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모델이었으며, 기존 픽업트럭의 박스형 프레임을 활용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어들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21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앤디 재시 CEO는 아마존 연례 주주총회에서 "현재까지 수요 감소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평균 판매 가격도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아마존을 비롯한 소매업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인한 영향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달 초 아마존은 '관세 및 무역 정책'을 이번 분기 실적 전망에 변동을 초래할 수 있는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지적한
충청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이 지난 15일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구 의원이 충남의 냉매 관리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구형서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의 냉매 관리 강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특히 구 의원은 ▲충남도 소유 시설의 냉매 관리 실태 점검 및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냉매 회수·처리 거점센터 설립▲냉매 관리 전산화 시스템 도입▲민간 참여
김완근 제주시장은 28일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운영에 앞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원하는 분야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 분야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시장은 이날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이 현재까지 해왔던 것을 답습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김 시장은 “지난주 연동 배수시설을 점검한 결과 집수구에 각종 쓰레기와 나뭇잎, 토사 등이 쌓여 배수 막힘이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관련 부서는 읍면동별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조사와 현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여성 신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상대방을 공격할 때 자기 최소한의 도덕적인 기준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권 후보는 전날 진행된 토론에서의 이 후보 발언을 지적한 것으로 향후 선거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감정을 거의 절제하지 못하고 모든 것에 대해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신이 전날 TV토론에서 이 후보의 공세에 답변을 회피
27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3차 대선 TV 토론회에서 주요 대선 후보들이 정치 양극화 해소를 위한 각자의 해법을 제시했다.정치권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점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접근 방식은 뚜렷이 달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위성정당 방지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위성정당을 막기 위한 법이 필요하다고 오래전부터 주장해 왔다”며 “실효성 있는 법을 만들고 싶지만, 정치 제도의 특성상 국민의힘과의 합의가 필요했고, 협조를 얻기 어려웠다”며 법안 추진이 난항을 겪은 이유를 밝혔다.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서지연 의원은 5월 1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유학생 비자 고충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이번 간담회는 서지연 의원이 지난 3월 17일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적한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 지연 문제와 외국인 유학생 취업 및 정착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통한 정책 마련을 바탕으로, 유학생 취업 및 정착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간담회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시 청년산학국 지산학협력과, ▲부산시 기획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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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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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포화·내수 침체 골목 카페·식당·편의점 감소
골목마다 즐비하던 커피숍이 감소하고, 치킨가게, 호프, 식당, 편의점 등도 일제히 줄었다.자영업 포화 상태에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내수 관련 업종에서 휴·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커피음료점은 9만5337개로 작년 동기보다 743개 줄어들었다.커피음료점은 2018년 4만5203개에서 2019년 5만3102개로 크게 늘었다.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분기에도 6만2916개로 뛰었고 2021년 7만개를 돌파한 뒤, 2022년 8만5609개,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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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주년 ... 사실상 '시즌2' 진입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활동 무대를 반도지역으로 옮겨 파란만장한 주인공 남매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밋밋한 스토리로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한바탕 전투가 펼쳐지고 마을은 아주 요란스럽다. '시즌 2'의 개막은 그렇게 알리고 시작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달 6월 6일 '젠레스 존 제로'의 2.0버전 업데이트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선보인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X박스 버전을 출시키로 하는 등 플랫폼도 다각화한다.이 회사는 그간 버전 앞자리가 달라지면 새 배경에서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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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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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시 선정
사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 시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오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천시를 공공부문 우수 시로 선정했다.사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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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세수입 48조9000억원…법인세 늘며 전년 대비 8조2000억원 증가
올해 4월 국세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8조2000억원 늘어난 4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납부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5년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세목별로는 법인세가 전년 동월보다 6조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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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만 오른 21대 대선 사전투표…전국 34.74%보다 20% 높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지난 20대 대선보다 하락한 모습을 보인 반면 호남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20%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상승하는 대조를 이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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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된 헌책방 배다리 아벨서점, '시 낭송회' 18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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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통해 사람을 배웠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기까지 하게 됐네요."인천시 동구 배다리 마을에 있는 아벨서점 곽현숙 대표는 31일 오후 2시께 열리는 마지막 시 낭송회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2007년 시작한 '배다리 시 낭송회'는 코로나19가 확산한 기간을 제외하고 18년간 거의 매달 열렸으나 이날 15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곽 대표는 "경제적 부담과 책방 운영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더는 지속할 수 없게 됐다"며 "최선을 다했기에 아쉬움은 없다"고 전했다. 이번 마지막 시 낭송회에는 5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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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소백산철쭉제 연계 가족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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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이 3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영주시 영일둔치에서 열리는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해 가족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 소백-우리 가족 소소한 행복 백 가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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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시내버스·SUV차량 추돌··· 5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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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에서 시내버스과 SUV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쯤 김천시 성내동 성남교 아래 2차로를 달리던 코란도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던 중 1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와 추돌했다.이 사고로 시내버스가 반대편 차선을 넘어 상가건물과 부딪혀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또, 버스기사를 포함해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사고 당시 인도를 지나는 행인은 없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