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의원은 12일 열린 진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열악한 조건에 놓인 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썩기 쉬운 고구마의 장기 보관을 위한 비법을 농촌진흥청이 찾아냈다. 고구마는 지금껏 표준화된 아물리 처리 기술이나 저장 시설이 없어 농가마다 다른 방법을 쓰다 보니 품질이 고...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5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금오테니스장외 3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여성 순수 동호인 개나리부 △영남권 지역신인부 △전국 신인부 △조건에 따라 순수 동호인과 초·중·고·대학교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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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전후를 기록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6로 전월보다 0.2%, 지난해 3월과 비교해 1.9% 올랐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9.5로 1년 전보다 2.3% 올랐다. 식품과 비식품 물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하락했다. 생선·해산물 등 신
대웅제약은 섬유증 질환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통보일 기준 120일 이내에 계약은 종료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 해지가 약물의 효능이나 안전성과는 무관하며, 파트너사의 연구개발 전략 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계약은 지난 2023년 1월 대웅제약이 중국 CS파마슈티컬스와 체결한 것으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내 임상개발 및 상업화
플라스틱은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며, 산업 전반에서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17일 IT 매체 아스테크니카는 한국 연구진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유용한 폴리머를 생성할 수 있는 세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세균이 비정상적인 영양 조건에 직면할 때 사용하는 효소를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폴리머를 만들 수 있도록 조정이 가능하다.연구진은 세균이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를 생산하는 시스템에 주목했다. PHAs는 세균이
광주시는 5일 탄벌동 산10번지 일원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업으로 탄벌 실내체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탄벌 A, B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른 공공기여 조건에 따라 민간에서 기부채납하는 체육시설이다.사업 규모는 건축면적 3천341㎡, 연면적 7천83㎡,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천400석의 관람석과 107면의 주차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탄벌 실내체육관은 2026년
금호타이어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금호타이어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볼륨’과 ‘오리가미’가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으로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볼륨은 속도와 도로 조건에 따라 구조·기능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차세대 타이어다. 오리가미는 우주 탐사와 정착지 건설을 위한 접이식 타이어다
오베아가 자갈길에 최적화된 전기 로드 자전거 '덴나'를 공개했다. 1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덴나는 오프로드 조건에 맞게 특별히 튜닝된 미드 드라이브 모터가 장착돼 다양한 지형을 달릴 수 있다.덴나의 가장 큰 특징은 오베아의 RS 젠2 RC 시스템으로, 시마노의 EP 플랫폼을 맞춤화한 버전이다. 이는 라이더 입력에 맞춰 전력 전달을 조정해 자연스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420와트시 배터리로 구동되며,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 3.5km의 고도 상승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장기 저장 품질 개선을 위해 고구마 아물이 처리 및 저장 복합 장치를 개발하고, 지난달 28일 전남 해남서 고구마 재배 농가와 유통업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아물이 처리란 고구마 상처로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고온다습한 조건에 고구마를 둬 상처가 잘 아물도록 하는 것이다. 고구마는 껍질이 얇아 재배나 수확 과정에서 상처가 나기 쉽다. 이 상처로 토양 속 푸사리움 균이 침입하면 고구마가 썩을 수 있으므로 저장 전 아물이 처리는 필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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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산불 사망자 1명 추가 모두 4명으로 늘어…경북 5개 시·군 총 24명 사망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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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세 '정리중 체납액' 19.4조원…부가가치세 8.4조원 '최다'
지난해 말 기준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19.4조원, 체납액 현금정리 금액은 12.1조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세목별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부가가치세 8.4조원, 소득세 4.0조원, 법인세 2.1조원 순이다.또한 국세 정리중 체납액을 세목·업종별로 살펴보면, 부가가치세는 건설업, 제조업, 도매업, 법인세는 부동산매매업, 건설업, 제조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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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광역금융지점장 이정섭▲글로벌사업팀장 조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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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국토일보 기자 김가원씨 부친 상
본보 전문기자 김가원씨 부친 김봉수 님이 어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청구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07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2025, 3, 28/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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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딸 자체가 선물. 역시 연세대 출신 천재 아내다. 아이디어가 좋다. 이지훈 인스타그램에 문구다.엄마랑 루루의 합작품내가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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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00조원' 머스크, 포브스 선정 세계부자 1위에 탈환…국내는?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2025년도 '세계 1위 갑부' 에 재등극했다.국내에서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보다 3000억원이 더 많았다.2일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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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尹 탄핵 선고일 질서 유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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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이뤄지는 오는 4일 경찰력을 총동원해 질서 유지에 나선다. 제주경찰청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도민 안전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불법·폭력 집회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앞서 선고 당일 전국 경찰관서에는 ‘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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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의원 "철도지하화사업 성공적 추진 위한 재정지원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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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1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경부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도비 등 재정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안양시는 오는 5월 국토부에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자 지난 2024년 11월부터 ‘경부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에 따른 지상철도 부지 활용 방안, 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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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남양주시 퇴계원읍과 구리시 갈매동 경계에 있는 용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용암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2020년 11월 착공해 총사업비 221억 원을 들여 1.7㎞ 구간의 하천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보강했다.이와 함께 단절된 자전거도로 1.2㎞를 새롭게 개설해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경기도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위해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 쌓기를 적용해 식물을 심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차량 진출입로 등 부대시설도 정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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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주도당 "제주 4‧3, 진영 갈라치는 매개되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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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4‧3추념일을 맞아 4‧3이 진영을 갈라 치기 하는 매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영령들 앞에서 ‘4‧3의 정치화 및 정쟁화’를 근절하고 선거를 비롯한 정치적 경쟁의 장에 다시는 4‧3을 이용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참혹한 비극으로 인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