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덮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있다.한순간에 집과 일터를 잃고 절망에 빠진 이들을 위해 시민과 단체, 기업들이 주저 없이 손을 내밀고 있다. 돈보다 마음이 먼저 전해지는 성금, 생필품보다 따뜻함이 담긴 물품이 안동으로 향하고 있다.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은 수많은 이들의 정성은 지금, 꺼져버린 삶의 자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희망이 되고 있다먼저, 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도움의 물꼬를 텄다. ROTC 사회공헌단은 예비장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