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안을 최종 검토한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25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뼈대로 인천대교 실시협약 변경 상정을 추진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023년 2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난해 10월 영종대교 통행료를 먼저 인하했다.영종대교 통행료는 상부도로가 6,600원에서 3,200원,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낮아졌다.인천대교 통행료도 영종대교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 승용차 기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릴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