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일본과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까지 주요 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식품·엔터·뷰티 등 전 세계에 확산한 K웨이브를 그룹 핵심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정부 유력 인사들과 사업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중동 시장 확장 가능성을 점검했다. 올해에만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인 이 회장이 종착지로 중동을 선택한 것이다. 이번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정부 유력 인사들과 사업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중동 시장 확장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회장은 올해들어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광폭 글로벌 경영영 행보를 펼쳤다.이번 현장 경영에는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이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이 회장은 UAE 행정청장이자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최고경영자인 칼둔 알 무라
◇ 중동을 글로벌 경영의 전략 거점으로 선택한 배경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일본과 미국, 유럽을 거쳐 중동을 글로벌 현장경영의 마지막 행선지로 선택한 배경에는 중동 시장이 지닌 구조적 변화와 성장 잠재력이 자리하고 있다. 중동은 전통적인 에너지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문화·관광·콘텐츠·소비재 산업으로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 차원에서 글로벌 콘텐츠와 식품, 뷰티 산업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CJ그룹 입장에서는 한류 콘텐츠와 K-푸드, K-뷰티를 동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2025블루웨이브 행사와 선수단 애장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삼성라이온즈 김재윤·김영웅·이재현·배찬승은 17일 칠곡경북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1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병동을 돌며 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앞서 지난 1
용흥동 재향군인회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0만 원 상당의 라면 23박스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으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이재현 용흥동 재향군인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며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간 UAE를 방문해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문화·경제·미디어·관광 등 다양한 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임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달 중순 CJ 4D플렉스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티빙,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등 각 계열사 임직원과 소규모 미팅을 이어오고 있다.이 회장의 이번 미팅은 올 초 CJ ENM 커머스 부문 등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상적인 현장 경영과는 달리 20∼30명 내외의 소규모로 이뤄졌다.이 회장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조직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비전 공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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