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D램 이익 중 절반 이상이 고대역폭 메모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메모리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전체 D램 출하량 중 HBM 비중은 14%지만 D램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HBM이 각각 44%, 54%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은 17조6391억원으로 이 중 D램 매출이 약 14조1112억 원, HBM 매출은 약 6조20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두산이 전자부문의 수익기반 확대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개선됐다.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두산의 장기신용등급을 장기 BBB에서 BBB+으로, 단기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신석호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두산은 주요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등 양호한 영업실적 시현으로 로열티 수익, 배당금 수익이 2022년 이후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이후 전자부문을 중심으로 한 자체 사업의 이익창출 기반도 강화돼 전사의 이익 창출역이 개선된 모습을 보일 전망"이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