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이 본인을 포함한 사내이사·사외이사 10명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를 법원에 신청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윤동한 회장이 대전지방법원에 '주주총회 소집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윤동한 회장은 지난달 29일 대전지방법원에 낸 신청을 통해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및 법원이 지정한 의장 선임을 요구했다. 윤 회장 본인을 포함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후보 10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 회의 목적으로 제시했다. 사내이사 후
콜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가족간 분쟁이 심상치 않다. 윤상현·여원 남매 간 갈등이 창업주이자 부친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까지 가세하면서 가족간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특히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 간 부자 갈등이 심각하게 흐르는 모습이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창업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21일 장남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상대로 상법 제467조에 기한 검사인 선임 신청을 제기했다. 검사인 선임 제도는 소수주주 보호와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사의 업무 집행과 재산 상태를 조사하게 하기 위해 법원에 검사인의 선임을 청구할 수 있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물 만난 안동’에 18만여명 흠뻑 빠졌다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총 18만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보다 8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여름철 물놀이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수변 일원에서 열렸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단체 관람객, 외지 방문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를 콘셉트로 도심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하반기 재테크 전략은?...금리 인하 시대, 불확실성 넘어 성공 투자 길잡이
2025년 하반기는 한국 경제가 새로운 재테크 패러다임에 진입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전통적인 투자 공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현명한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본지는 2025년 하반기 경제 환경을 심층 분석하고,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실질적인 나침반을 제시한다. 하반기 경제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저성장 고착화, 대외 불확실성 증대,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초양극화라는 복합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8월의 독립운동가 김천 출신 권태석 선생 선정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조선민족대동단에서 활동한 권태석 선생을 선정했다.김천 출신의 권태석 선생은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에 가입 하여 자금을 제공하는 일을 맡았다. 이 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았고, 옥고를 치렀다.출옥 이후 사회주의 단체인 서울청년회에서 활동하였으며, 1924년 고려공산동맹에 가입하였다.1926년 조선민흥회 발기에 참여하여 상무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같은 해 10월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여 중앙위원회 조직부원이 되었다.1927년 신간회의 창립대회에 참여하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유구곡의 미학적 가치 자연과 정신의 아홉 굽이②
제9곡 옥석대의 ‘옥석’은 ‘옥으로 만든 신발’을 뜻하며, 득도 자가 남긴 유물이라는 고사를 담고 있다. 선유구곡의 마지막 굽이인 옥석대는 유자가 마침내 도에 이르고자 하는 염원이 집약된 공간이다. 이곳에는 도암 이재 선생을 기리는 학천정이 자리하고 있으며, 정태진은 “선인의 남긴 자취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 / 섭현에서 날아온 두 마리 오리가 있으리”라고 읊으며, 왕교의 고사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도가 바로 이 선유구곡에 존재함을 형상화했다.선유구곡 외에도 문경에는 쌍룡구곡, 석문구곡, 화지구곡, 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경찰서 “여름 휴가철 범죄 꼼짝마”
지난 주말 구미에서 경찰 차량·자율방범대 차량 13대가 동원된 위력순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구미경찰서는 휴가철을 맞아 112신고 사건이 집중되는 지역과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가시적 경찰 활동을 통한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이번 순찰을 펼쳤다. 위력순찰은 범죄예방전략회의 112신고 분석과 QR범죄예방진단을 통한 주민체감안전도 분석 결과에 근거, 야간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순찰은 구미지역을 강동권역 강서권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