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에이프로젠이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P063’의 유럽의약품청 임상3상 시험을 자진 중단하고, 곧바로 품목허가 절차에 착수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프로젠은 전날 공시를 통해 EMA와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국에서 진행 중이던 AP063의 임상3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해당 임상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임상은 허셉틴과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해 설계된 무작위배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