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KTX 울산역 일대에 AI 특화 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울산과학대와 이지스자산운용은 5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초광역 산학연관 컨소시엄과 ‘동남권 AI 스마트 허브’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울산과학대를 비롯한 연암공과대학교, 울산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로 이뤄진 교육연합체와 이지스자산운용,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상공회의소,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차세대기업인클럽, 울산에이아이데이터센터로 구성된 기업협의회 등 총 10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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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산 울주군수의 공약이자 지역 주민의 숙원인 ‘KTX울산역~남천간 수변경관 조성사업’이 선행 사업의 지연으로 민선 8기 내 삽을 뜨지 못하게 됐다. 20일 울주군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248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에서 반송리 일원 4.7㎞에 걸쳐 수변 쉼터와 강변 아트뷰, 하도 준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울산의 대표적인 하천 산책 명소로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순걸 울주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이자, 지역 주민들이 기대하던 프로젝트였다. 실제 남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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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도시에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일하고 있을 뿐인가.”이 질문은 필자가 울산을 떠났다 다시 돌아와 지난 10여년간 질문하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다. 산업화의 상징으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울산은 여전히 시민의 삶을 담아낼 문화와 일상의 기반이 부족하다. 산업·주거·문화·여가가 단절된 구조 속에서 시민은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기 어렵다. 눈에 띄는 행사와 시설은 늘어나지만,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험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이제 울산은 ‘일하러 오는 도시’에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문제는 울산
홍성우 울산시의원은 19일 종합건설본부·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35호선에 의해 단절된 울산역 역세권 개발구역과 교동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차도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착공됐지만, 비개착 구간의 복잡한 지질 조건과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공사가 한동안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울산시의 중재로 관계기관과 업체 간 협의가 이뤄졌고, 지난해 12월부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돼 오는 1
중부뉴스통신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은 19일 오후 종합건설본부 및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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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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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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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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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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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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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관 감염예방 특별점검
양양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의원 5개소, 치과의원 5개소, 한의원 4개소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의료기관 세탁물의 적정 처리 여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의약품 및 일회용 의료기기 사용 기준 준수 여부 ▲의료관련 감염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감염관리 취약 부분의 조기 발견 및 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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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사업 착공식 개최
춘천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칠전동 사업부지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강원도, 시·도의회, 시민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근화동의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 449-1번지 일원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628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톤으로 늘어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육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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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암 진단 및 수술급여 심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의료심사'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AI의료심사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서, 검사결과지, 수술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OCR(광학 문자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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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LIG넥스원, 전자전기 사업 수주전 본격 참여…“국방 첨단 전력 확보 앞장”
대한항공이 LIG넥스원과 손잡고 대한민국 공군의 전자기 스펙트럼 전력 강화를 위한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양사는 9월 초 최종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2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가 1조7775억원을 투자하고 국내 기업이 연구·개발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컨소시엄이 체계 종합 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대한항공은 체계 통합과 기체 개조·제작을, LIG넥스원은 체계개발과 전자전 장비 개발 및 탑재를 담당하게 된다.전자전기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