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수 결손으로 울산시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000억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 불필요한 사무용품을 줄이는 등 ‘마른 수건 짜기’에 돌입했다.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내국세가 당초예산 편성 당시 전망보다 22조1000억원 줄어들 전망이다.또 이와 연동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68조9000억원에서 5조3000억원 감소한 63조6000억원 가량일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의 돈주머니가 쪼그라들면서 시교육청이 정부로부터 받는 지방교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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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를 강화해 모든 아이가 아이문화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되는 한편, 울산시교육청 신규공무원이 휴가로 사기진작과 복지 향상을 얻기 위해 제도적으로 5일의 휴가가 마련된다.울산시의회는 21일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문화복지환경위문복환위는 ‘울산시 아이문화패스 지원 조례안’ ‘문화관광체육국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스마트관광 플랫폼 활성화 사업 공공
“울산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돌아오겠습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나서는 울산시 선수단이 한데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에는 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염기성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배규생 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및 임원, 가맹
울산시교육청이 남구 신정1동 일대의 통학구역을 다시 조정하기로 했다. 남구 한 신축 아파트의 초등학교 학군 조정에 관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다. 과밀학급 해소 등의 이유로 실시된 통학구역 배정 원칙이 무너지게 되면서 향후 특정 학급들의 과밀화가 더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 재행정을 예고했다.해당 조정안에는 신정초 통학구역을 당초 예고된 신정1동 6통·26통에 ‘9~24통’ 일대까지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을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감시를 강화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고자 도입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5명, 올해 20명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을 확대했다. 내년에는 30명으로 규모를 더 늘려 시민 참여와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청렴시민감사관 제4기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많거나 변
11일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의 소방시설 불량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점과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훈련 강화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울산시교육청이 선심성 공약에 재원을 낭비하지 말고, 노후된 학교 시설 교체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최우선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울산안전체험관, 자치경찰위원회를, 산업건설위원회는 울산시 도시국과 울산도시공사를, 교육위원회는 울산시교육청 공보·교육협력담당관, 정책관, 김사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을 상대로 행감을 진행했다.◇행정
투입 예산 대비 성과가 나지 않는 스마트관광플랫폼, 매년 이용객이 감소하는 울산 시티투어 버스, 저조한 학교 급식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설치 등의 문제가 5일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시의회는 이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경제산업실,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시교육청 교육국 등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했다. 또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울산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12개 조례안과 ‘울산시 국가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센터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1개 동의안을 심사하고, ‘울산시 안전관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우리말 다시쓰기’에 지역 중·고등학생 1876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 1222명보다 654명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학생들은 제시어 중 ‘셀럽’을 ‘인기쟁이’로, ‘어그로’를 ‘관심 끌기’로, ‘뇌피셜’을 ‘설된 의견’과 ‘혼자 생각’으로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또 ‘마블링’을 ‘고기 무늬’로, ‘국룰’을 ‘공감 규칙’으로, 섬네일을 ‘눈길그림’으로, ‘피드백’을 ‘성장말’과 ‘되먹임의견’으로 각각 바꿨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학생
울산시교육청 주관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에 전국 초·중·고 84개팀 학생 1500여 명과 지도자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시교육청은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월24일까지 17개 시도에서 18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축구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울산문수국제양궁장과 울산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 학성고에서 열렸다. 특히 울산을 대표해 녹수초, 학성중, 대현고 학생 60여 명이 각각 남초부, 남중부, 남고부에 출전했다. 대회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 끝장 개발 대회’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 106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팀 13개팀이 선정됐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 서너 명이 한 팀을 이뤄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능력을 활용,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주제는 ‘건강과 코딩의 만남: 생활 양식 끝장 토론 연구 과제’였다. 학생들은 30개팀으로 나눠 건강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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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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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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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험 Q&A] 건보공단 “담배訴, 국민적 관심·지지 필요”
Q: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폐해의 진실을 알리고자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경과가 궁금합니다.A: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외 3개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약 53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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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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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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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설립하려는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자리를 놓고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21일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한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리플, 크라켄, a16z, 패러다임 및 기타 암호화폐 기업 리더들이 위원회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위원회는 백악관 내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가 경제위원회 산하에 있거나 별도 부서로 있을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누가 위원회를 이끌지 그리고 정책 로드맵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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