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육아 친화 외식문화 조성에 나섰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예스 키즈존’ 30곳을 지정했다. 예스키즈존은 어린이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과 반대되는 의미로 모든 아이가 환영받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양육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어린이 식기류와 메뉴가 있고, 놀이시설을 갖추는 것도 포함한다. 동구는 선정 업소에는 인증 스티커 및 아이들을 위한 용품을 지원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정기적 사후 관리도 실시한다. 내년에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