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23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옥천전국연극제를 개막한다.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옥천극장, 관성극장, 지용극장, 짜꿍극장, 거기극장 등 5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전국 공모로 선정한 9개 극단의 연극 10편과 7개 인형극단의 작품 8편이 모두 무료 공연된다. 23일 개막식과 ‘빅보스마칭' 축하 퍼포먼스에 이어 옥천의 극단 향수의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24일 오후 5시 짜꿍
충북 옥천군 주최·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가 6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성황을 이뤘다.옥천군내 실내외 공연장을 오가며 열린 이 연극제에는 옥천 지역극단 2팀을 비롯해 전국 공모에 선정된 5팀, 초청 2팀, 거리인형극 7팀 등 총 16개 극단이 참여했다.이 기간 8편의 무대 공연과 8편의 거리 인형극이 진행됐으며 특히 개막작인 `크리스마스의 기적', `옥천별주부', `옥천여관', `미스터 마담', `강제결혼' 등 주요 작품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충북 옥천군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과 현장 예약을 병행한다.군은 지난달 19일 온라인 예약 창구를 개설했으나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정보화 취약계층을 고려해 전체 좌석의 30%를 현장 예약에 배분하고 13일부터 접수한다. 현장 예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 임시 매표소에서 진행된다.온라인 예매는 전용 예매 창구 ‘마스킷’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받지 않지만 온라인 예약의 경우 ‘노쇼’ 방지를 위해 1000원을 받은 뒤 관람 후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판결에 항소를 하지 않고 포기한 것에 대해 야권에서 정부 및 검찰에 대해 쓴소리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해 1심에서 중형 선고를 받았던 민간업자들에 대해 항소장을 내지 않았다. 즉 사실상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달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가 화천대유 대주주에 해당하는 김만배 씨 등을 비롯해 대장동 민간업자 총 5명을 상대로 징역형을 선고했으며 법정 구속하는 일이 일어났다. 재판부는 이 당시 대장동을 개발하는 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당구 지북정수장에 설치된 활성탄 흡착지의 입상활성탄 전체를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활성탄 여과지 전체 6개지 중 2개지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부터 매년 2개지씩 교체해 올해까지 총 6개지, 1350㎥를 교체했다. 입상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에 사용되는 핵심 시설이다. 표준정수처리로 제거되지 않는 맛·냄새 물질, 트리할로메탄, 미량유해 물질 등을 고도정수처리의 오존 산화와 입상활성탄 흡착으로 처리하면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입상활성탄의 성능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심텍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29.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매출은 37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했다. 순이익은 67억원으로 68.6% 줄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사기혐의로 피소됐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방송인 이천수씨측이 "이번 건은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라며 고소인과 원만히 합의가 이뤄졌음을 밝혔다.이천수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고소인 A씨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11월 7일 이천수와 A씨는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실관계를 재확인한 결과, A씨는 일부 내용을 잘못 인식했음을 확인하였고, 피고소인인 이천수에게 사기나 기망의 고의가 없음을 인정했다"며 "이에 A씨는 더 이상 수사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고소를 공식적으로 취하하기로 했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