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이뤄지며, 지역사랑상품권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이상 거래탐지 시스템과 일련번호 추적 프로그램을 이용,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역 중 의심 거래를 추출해 해당 가맹점에 대해 단속을 벌인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