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장질환학회'에 참가해 'CT-P13 SC'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린다고 2일 밝혔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하반기 개인기초연구과제, 이공학술연구기반구축’에 최종 선정돼 총 14억 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은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를 지원해 우수 연구자와 과학기술 미래역량을 육성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발전시키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선정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연구자는 총 4명으로, 각 1억 8천만 원의
초지능 AI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국내 최초로 700억 파라미터 규모의 대규모언어모델 트리-70B를 공개했다.이번 모델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된 가장 큰 언어모델이다. 사후학습이 최소화된 베이스모델 형태로 공개돼 연구자와 기업들이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또한 트릴리온랩스는 70B 모델 공개와 함께 오픈소스 먼스를 선언하고, 0.5B, 1.8B, 7B, 70B 전 라인업을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 생약자원심포지엄’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생약학회 주관으로 국내 생약 및 천연물 관련 연구자와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전통 생약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천연물산업 활성화 미래전략’을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첫날에는 △김현우 교수의 사전 세션을 시작으로 △황완균 교수의 제천 지역 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2일부터 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 등 4개 권역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 주요 내용을 산·학·연 연구자와 관련 전문가 등 정책 대상자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다. 2026년도 정부R&D 예산안은 총 35억3000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 중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주요R&D는 30조1000억원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과감한
건양대학교 의공학과 이채령, 박지희, 전소연 학생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서귀포 칼 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한국통신학회 주최, 한국통신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자와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깊은 학문적
강원대학교는 통계청과 16일, 춘천캠퍼스 중앙도서관과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통계데이터센터 개소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춘천캠퍼스 내 강원지역 최초로 통계데이터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지역 내 연구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데이터 활용 수요를 충족하고 학술 연구와 정책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통계데이터 강원센터’는 통계청이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구축·운영하고 있는 16번째 센터로, 국가승인통계, 행정통계, 민간데이터 등 150여 종의
우주항공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국천문연구원 소백산천문대에서 '우주항공문화 콘텐츠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우주항공의 날’과 연계해 과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콘텐츠 발굴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자와 연극·영화·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 20여 명이 참여한다.개최 장소인 소백산천문대는 우리나라 현대적 우주 관측이 시작된 곳으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우주항공문화 확산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협
UNIST와 한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하는 ‘제23회 원자로시스템 수화학 국제학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25개국에서 250여명의 세계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원자로 수화학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흐름을 공유하고, 안전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원자력 미래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학회는 연구 발표와 산학협력 세션으로 구성됐다. △원자로 수화학 및 재료 최신 연구 동향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 적용 사례 △규제와 안전 기준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경기 화성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잇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으로, 국비 290억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5일 오전 5시 35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레이저 가공 공장에서 헬륨가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폭발로 인해 공장 2개 동의 벽면 및 지붕이 부서졌다.폭발로 인한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공장 내 헬륨가스를 보
평택시에서 자기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5일 평택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6분쯤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 자신의 단독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최장 열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에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거나 국내에 머물며 경영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곧이어 내년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 시즌도 시작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