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앉아서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이 잘못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IT 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의학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누워서 측정한 혈압이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심부전, 사망 위험을 나타내는 데 있어 앉아서 측정한 혈압보다 더 정확하다고 한다. 가령 누워서 잰 혈압이 앉아서 잰 혈압보다 높게 나온 경우 관상동맥 질환 위험성이 53%, 심부전 위험이 51%, 뇌졸중 위험이 62%, 치명적인 관상동맥 심장 질환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