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낮을수록 물가 상승에 따른 살림살이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에서 지출 비중이 더욱 큰 식비·주거비 물가가 특히 가파르게 오르면서다.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10년간 소득분위별 소비자 체감물가 추이를 분석한 결..
여성 전문 교육기관인 인천시 여성의광장이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소홀하게 운영하고, 당직자 급량비를 부적정하게 집행한 사실이 드러나 도마 위에 올랐다. 시는 최근 홈페이지에 여성의광장 종합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모두 9개 지적 사항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의광장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7일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2025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충주캠퍼스 종합강의관 CU편의점에서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하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14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양 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특히,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매일 선착순 12번째와 120번째 참여자에게는 1만20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려 학생들의 큰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하는 체류형 관광 유도로 로컬리안여행을 선도하고 광양관광 브랜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모집대상은 전남·광주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광양 7박 8일 체류 여행 가능자로 광양여행 홍보가 가능한 SNS 능통자여야 한다.모집규모는 1~2인으로 구성된 총 8팀, 16명 이내로 7박 8일 여행 기간 동안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을 1일 최
인천대학교가 중간고사 기간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형태로,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복지 지원책이다. 신학기부터 운영되고 있는 인천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인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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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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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 착한가격업소 응원 동참
강원특별자치도가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지하상가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진행했다.도에서는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매월 1팀씩 응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찬 및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한편, 이날 오찬에 함께 참석한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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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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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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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가 2025년에도 안정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군정 운영을 통해 복지·재정확대·미래비전 수립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청도군은 2025년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하며 복지행정 부문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김 군수는 읍·면 맞춤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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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나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23일 두 번째 TV 토론회를 벌인 가운데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내란 종식 방안을 놓고 의견이 갈렸다. 이날 오후 한 언론사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세 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도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종식할 만한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세 후보는 조금씩 결이 다른 주장을 폈다. 이 후보는 “제도적으로 계엄을 선포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도 정말 필요하지만, 그런 제도가 아무리 있어도 윤석열 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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