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총 27만여 명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약 1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27만 명을 공공 부문에서 공급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개 약 4만2000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를 통한 약 18만 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약 3만6000명 등이다. 여기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약 4000명,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약 8000명도 포함된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