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한 가운데 금융권이 시니어 고객 확보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를 앞세워 ‘토털 라이프케어’ 시장 선점에 나섰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NH농협금융지주는 중장년·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 ‘NH올*원더풀’을 공식 출범했다. 농협금융의 브랜드 슬로건은 ‘모든 순간, 원더풀하게 채워지다’이다. 약 1200만 명의 농협금융 시니어 고객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 가족세대를 잇는 시니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