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제주도는 10년 연속 범죄안전·생활안전분야에 전국 최하위권인 5등급을 기록했고, 10만 명당 범죄 발생률 역시 전국 1위를 나타냈다.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도민과 주민의 체감 안전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방재단장이자 안전협의체 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동시에 이러한 현실은 지역 안전 활동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서귀포 원도심에 위치한 정방동은 상가가 밀집하고 관광객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늦은 시간까지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