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8일 계산동 도로 펜스에 시건된 자전거 바구니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식당 손님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
중부뉴스통신 = 일죽면에는 최근 멀리서 찾아온 손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시 구포동 소재의 보광기업 김경배 대표가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일
상담실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어린 손님이다. 엄마를 쏙 빼닮은 조그만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척척 그림을 그리고 딴딴딴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고 예쁘다. 풍부한 어휘력에 말도 어쩜 그렇게 야무지고 똑똑할까? 아이의 온몸에서 엄마의 정성이 뚝뚝 묻어난다
충북 음성여자중학교에 예상치 못한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택시를 타고 학교를 찾아와 장학금 7500달러를 기탁한 백발의 윤영자할머니. 윤영자 할머니는 1960년대 초반에 음성여중을 졸업한 대선배다. 윤 할머니는 음성여중을 졸업한 후 간호학교에 진학해 평생을 간호사로 일했다. 한 때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독일로 파견을 갔던 윤 할머니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결혼을 한 뒤 고향 음성과 학창시절 추억을 그리면서 열심히 돈을 모았다. 그리고는 간호사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가르침을
하나카드는 지난달 21일 ‘원더카드’가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한 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낸 상품으로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 중 손님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하나카드는 3월 한 달간 ‘원더카드’ 100만 장 발급을 기념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최대 50% 할인 이벤트 ▲랜덤박스 이벤트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 등 손님 감사 이벤트를
오는 4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임고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월4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다. 새로 지은 꿈★끼관에서 진행된 입학식에는 입학생 7명, 재학생 37명 이외에도 특별한 손님이 있어 화제이다.임고초등학교 총동창회의 임원진과 함께 신입생들을 위해 학습준비물비 30만원씩을 희사한 40회 이용환 졸업생이 참석하여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입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해 주었다.내빈으로 참석한 신재경 동창회장은 "입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올해 우리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학부
“국내 최고의 관광지”,“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던 아름다운 관광도시 서귀포가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의 한숨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음식점 등 위생업소 지도점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나는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손님이 없는 텅 빈 테이블을 보면 안타깝고 불편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다.그러나, 영업자의 상황이 이해되면서도 미소와 활기를 잃어버린 모습은 손님으로 하여금 배짱영업, 불친절한 모습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서귀포시 위생관리과는 음식점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기별·계절별 기획점검
울산대학교가 개강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울산대 인근 상가는 한산하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손님이 없어 썰렁한 가게들이 눈에 띈다. 몇 년 전만 해도 학생들로 붐비던 거리는 이제 ‘임대 문의’ 안내문이 여기저기 붙어 있다.지난 7일 찾은 울산대 정문 맞은편 상가 곳곳에는 ‘임대’가 적힌 종이가 유리창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바보사거리 인근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텅 빈 점포 안에는 치워지지 않은 의자와 테이블이 쌓여 있고, 먼지가 쌓인 채 문이 닫힌 가게도 여럿이다. 점심시간 대에 학생들로 붐빌 시간이지만, 식당 몇 곳만 문을 열었
#10일 울산대공원 입구에서 택시를 탄 A씨는 기본요금이 4500원인 것을 보고 흠칫 놀랐다. 언론 보도를 통해 택시요금이 인상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날부터라는 사실은 깜빡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처럼 남구 무거동에 도착해 요금을 계산했는데 생각보다 요금이 적게 나와 안심했다. A씨는 “지난 번에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됐을 때는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적게 나와 부담이 덜했다”고 말했다. #10년 정도 택시를 몰고 있는 택시기사 B씨는 이번 기본요금 인상으로 손님이 줄 것을 우려했지만 평소와 비슷해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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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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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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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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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불 화재 피해에 5억 긴급 지원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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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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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증장애인 위한 ‘반짝 자립통장’ 마련 지원
충남도가 중증장애인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반짝 자립통장' 사업을 마련했다. 도는 다음달 21일까지 이 사업의 대상 가입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년간 매달 10만 원~2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자산 형성 지원금 15만 원을 매달 적립해 줌으로서, 최종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의 적립금과 장애인 우대금리가 적용된 이자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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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정비로 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만든다
대전시가 기성시가지의 활력회복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현재까지 13개소의 빈집을 매입 및 정비해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했다. 2025년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동구 2개소, 중구 1개소, 서구 1개소, 대덕구 1개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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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보건소가 치매환자 실종 방지를 위한 목걸이를 지원하기로 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목걸이는 ‘실종 예방 각인 목걸이’로, 치매환자의 이름과 보호자의 연락처가 새겨져 있어 길을 잃었을 경우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 귀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각인목걸이 앞면은 카네이션 꽃 문양을 넣어 치매환자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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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와 야 8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에 빠른 '8대0' 파면 선고를 촉구하기 위한 전국민 집중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일환인 윤 대통령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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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세사기 피해 청년에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우선 지원
서울시가 올해도 19~39세 서울 거주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1인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다.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서울시가 2022년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1만7974명에게 평균 30만원의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했다.올해에는 ‘약자 동행’ 시정 가치 실현을 위해 우선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청년들의 높은 정책 수요를 반영해 지원 규모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