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면 SUV나 크로스오버가 필수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스포츠 세단도 충분히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22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는 겨울철 주행에 적합한 스포츠 세단 7종을 소개했다.스바루 WRX는 2.4L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며, 6단 수동 변속기 옵션이 있어 더욱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S4는 콰트로 시스템과 터보 V6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그립력을 발휘하며, BMW 3시리즈는 후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2026년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신형 플래그십 세단과 SUV를 공개했다. 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BYD는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업인 '씰08' 세단과 '씨라이언08' SUV의 실루엣 이미지를 공개하고 공식 명칭을 확정했다.중국 자동차 매체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두 모델은 2026년 1분기에 출시되며, BYD의 최신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BYD가 지난
한국타이어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가 2025/26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에서 SUV용 겨울용 타이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드라이버리뷰’는 유럽 최대 타이어 리뷰 플랫폼으로, 유럽 전역에서 수집된 50만 건 이상의 고객 리뷰와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공정성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한국타이어는 해당 어워드가 제정된 2022년부터 세단∙SUV∙픽업트럭 등 여러 부문에 걸쳐 매년 수상을 거머쥐며 유럽 현지 고객들에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각인시켜왔다.올해 수상 제품인 ‘윈
중국 정부가 레벨3급 자율주행차를 처음으로 정식 양산 대상에 포함한 가운데, BYD, 샤오펑, 리오토, 화웨이 등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대규모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1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국영 완성차 업체인 창안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가 개발한 전기 세단 2종을 L3 자율주행 차량으로 승인했다. 국가 규제 당국이 L3 기능을 갖춘 차량을 공식 자동차 제품으로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자동차공학회가 정의
BMW가 일부 전기차에 주행거리 연장용 내연기관을 다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BMW는 과거 1세대 i3에서 소형 가솔린 엔진을 발전기로 사용하는 방식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와 유사한 구성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를 다시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상 모델로는 대형 전기 SUV iX5와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이 거론된다.현재 BMW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를 중심으로 전동화 전략을
BMW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신형 전기차를 공개한다. 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BMW가 2025년 12월 24일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티저 영상에는 BMW 모델들이 등장하며,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차량의 실루엣과 강렬한 조명이 비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BMW i5 M60 xDrive 투어링을 비롯해 i4 M50 xDrive 그란 쿠페, iX2 xDrive30, iX1 xDrive30, i7 xDrive60 세단 등 기존
중국 화웨이가 초호화 전기차 시장에서 거대한 도전장을 던졌다. 화웨이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 '마에스트로 S800'은 벤틀리·마이바흐에 견줄 만한 럭셔리 세단으로, BMW i7보다 큰 차체와 유럽풍 디자인을 자랑한다. 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마에스트로 S800이 중국 시장에서 고급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전했다.마에스트로 S800은 순수 전기 모델과 레인지 익스텐더 파워트레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순수 전기 모델은 97kWh 배터리와 523마력 듀얼 모터를 탑재했다.
아큐라가 새로운 전기 SUV RSX EV를 2026년 출시한다. 2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RSX EV가 혼다의 새로운 제로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모델로, 미국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아큐라는 기존 세단 스타일을 버리고 스포츠 크로스오버 SUV 디자인을 채택했다. 긴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 덕테일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 플러시 도어 핸들, 대형 브렘보 브레이크가 적용돼 날렵한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에는 다이아몬드 펜타곤 그릴과 분리형 헤드라이트, 후면에는
KB캐피탈은 회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의 플래그십 세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라이벌 모델 특집으로 국산차 부문은 제네시스 G90과 기아 K9, 수입차 부문은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국내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이어온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가 법인명을 ‘주식회사 무버힐’로 변경, 재활운동을 중심으로 한 기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에서본세상] 선거 앞두고 지각변동 중인 김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해에서 나타나는 정치인들 행보가 눈에 띈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9일 김해를 찾았다. 김해시 북부동이 마련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한 박 지사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했다. 박 지사는 이날 한림면도 방문해 주민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결혼을 유지하는 항(恒)
결혼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온 힘을 다해 하나의 길을 만들려는 시도다. 때론 미친 짓처럼 보이지만, 때론 기적 같기도 하다.사랑의 약속은 쉽게 할 수 있어도, 그 약속을 수십 년 동안 유지한다는 건 어렵다.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을 당연하게 요구할 수도 없는 시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다문화, 우리 식구로 품어야 할 때입니다
“식구란,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이다.”오래전부터 전해지는 이 말은 우리가 진정한 공동체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묵직하게 되새기게 한다.오늘날 경남에는 다양한 국적, 문화, 언어를 가진 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가정을 이루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2026년 18만달러 전망…알트코인 강세는 없을 듯
전통적인 알트코인 강세장은 2026년에도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유동성은 소수의 블루칩 암호화폐에 집중될 것이라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코인엑스 리서치의 제프 코 애널리스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모든 코인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겠지만, 실제로는 실질적인 채택을 확보한 블루칩 암호화폐에만 유동성이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앙은행 정책의 차이로 인해 2026년 글로벌 유동성이 제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비트코인은 기존보다 유동성 흐름에 덜 민감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