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8일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전통예술 융복합 공연 ‘탐라순력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탐라순력도’는 조선시대 제주 각 고을의 풍광과 문화를 기록한 채색화 탐라순력도를 모티브로, 전통가무악과 인터랙티브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해 재창작한 융복합 전통예술 공연이다.이 작품은 한라장촉, 성산관일, 천연사후 등 제주의 자연과 설화를 여섯 개 장면으로 구성, 전통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다.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