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9회 정기연주회 ‘한국 가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현대 한국 가곡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이현철, 조혜영이 자신의 작품과 작곡 배경 등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가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공연은 문학의 상징적 시인들인 홍난파, 김소월, 정호승, 윤보영 등의 주옥같은 시를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서정적인 한국 가곡의 풍으로 작곡한 곡들로 구성됐다.이현철 작곡가의 ‘겨울은’ ‘봄아 오너라’ ‘청산에 살리라’ ‘어머님이 그리워’ ‘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