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실시된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 전액 환수를 위한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촉구했다.이날 정 의원은 "1995년 비자금 수사 당시, 노태우 씨가 불법으로 축적한 비자금은 총 4,500여억 원으로 밝혀졌고, 이 중 현재까지 추징된 비자금은 2,628억 원으로 미추징 금액 1,872억 원이 여전히 환수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2021년, 노태우 씨 사망 이후 상속재산 신고 내역은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