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주시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28일 청주시청에서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가 올해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원년으로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사고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5년 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4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사망자 443명 대비 14명이 증가했다.특히 이번 통계는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
사천에서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80대 보행자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및 도
사천 채석장 발파작업으로 발생한 차량 전복·사망사고를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해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이고 유족에게 고소당했던 경찰관들이 경징계를 받았다.경찰경찰
경남경찰청은 사망사고가 잦은 지역에 교통근무 경력을 배치해 성과를 거뒀다.지난달 7일부터 지난 8일까지 경남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비중이 높은 도심권과 수확기 농촌지역 등 중심으로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경력 3280명을 교차 배치했다. 교통안전활동 전개 기간 교통사고로 총 12명
경찰·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하청노동자가 숨진 한화오션을 압수수색했다.27일 한화오션, 금속노조 경남지부 등은 경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이날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지난 10월 화성 한 금형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철판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 측은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졌다며 회사의 안전관리 책임을 주장하고 나섰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0월29일 오전 10시35분쯤 화성시 남양읍 한 금
노후 장비 교체 작업 중 노동자가 숨진 동국제강 포항 공장에서의 사고와 관련,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던 일부 피고인들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법원은 안전대책 누락이라는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들의 반성과 유족 합의를 고려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부1부는 현장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동국홀딩스 직원 A씨 및 하청 업체 직원 B씨와 C씨 등 3명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참여하는 제주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일터 사망사고 감소 및 안전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공항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일터에서의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범도민 안전의식 고양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은 '제주에서 힐링을, 일터에서 안전을!'를 주제로 전개됐으며, 관광
“안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나칠 정도로 모든 시스템이 안전에 치우쳐 돌아가고 있는 현실은 더 큰 문제를 불러오고 있어요. 국가공인 감리 도입보다 더 선행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안전을 빌미로 대책없는 정책을 밀고 갈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대한건축사협회 서울특별시회 박성준 회장.그가 입술을 깨물며 던지는 한 마디가 잠시 기자의 뇌리를 강타했다.“‘안전감리제’ 도입합시다”이 시대 최대 난제인 현장 사망사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 아닌가.건축사업에는 각 공종마다 감리가 있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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