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제주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오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제주동부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전담팀을 구성하고,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전담팀은 동부경찰서 여청, 형사, 제주경찰청 강력계 등 12명으로 구성됐다.유족은 A교사가 한 학생의 가족으로부터 악성민원에 시달렸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경찰은 학생 가족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다. 또, 조만간 A교사의 휴대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