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주민들의 숙원인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이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께 시작된다.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262억4500만원을 투입해 태화강역부터 북울산역까지 9.7㎞ 구간을 광역전철이 운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하는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 사업을 본격화한다.선로는 기존 동해남부선 구간을 그대로 활용한다. 북울산역에는 전동차 운행 및 정차에 필요한 고상홈 승강장을 신설하고, 스크린 도어, 전동차 전용선 등을 설치한다.지난 2022년 8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광역전철 연장 운행 기본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