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순천시 낙안면 금전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 금둔사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 ‘납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겨우내 그는 해바라기 하는달동네 아이들을 생각했던 것이다담장을 기어오르다 멈춰선 담쟁이의시뻘건 손을 생각했던 것이다붕어빵을 사 들고 얼어붙은 골목길을 걸어집으로 가는 아버지들을 생각했던 것이다그냥 있어선 안 된다고, 누군가 먼저 가봄이 오는 걸 알려야 한다고어느 날 눈길을 뚫고 달려왔던 것이다그 생각만 했던 것이다서둘러 봄소식 전하고픈 간절함이 추위 속에서도 통도사 자장암 앞의 홍매화가 첫 꽃을 터뜨렸다고 지인이 사진을 보내왔다. 입춘 지나니 겨울의 종주먹이 조금 느슨해졌나. 이르게 핀 매화를 보니 헐레벌떡 집으로 뛰어가던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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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라이온스클럽, 중구노인복지관에 90만 원 상당 후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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