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울산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12분께 남구 태화강역 삼거리에서 명촌 정문 방면으로 주행하던 30대 남성이 탄 싼타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어 오전 5시46분께 매암동 쌍용양회울산출하공장 앞에서는 마세라티 차량이 전복됐다.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를 확인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전 11시53분께 북구
동천강을 사이에 두고 도보로 먼 길을 돌아 울산 중구와 북구 오가는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인도교를 설치해 달라는 강력히 요청됐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은 지난 18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건설도로과로부터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울산 중구 반구1동 내황과 북구 명촌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재강조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동천강을 사이에 두고 도보로 중구와 북구를 오가기 위해서는 먼 길을 돌아야 해 불편함을 지속 호소했다. 이에 울산시는 인도교 설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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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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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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