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치러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충북 음성군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간 엇갈린 표심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났다.음성군에서는 총 선거인수 8만1826명 중 6만94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8.57%인 2만9604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42.88%인 2만6136명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선택하는 표심을 보였다.이재명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간 표차는 5.69%pdls 3468표다.지역별로는 급진적인 산업화로 인구가 많아 도시지역으로 분류되는 금왕읍·맹동면·대소면은 더불어민주당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임직원 전체가 26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전력효율화, 이차전지,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충북 에너지 산업 발전의 핵심 축 열할을 하고 있는 산학협력 거점기관이다.탁송수 원장은 “음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작지만 뜻깊은 보탬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행정구역 구분 없이 지역사랑상품권을 공동으로 사용해 온 음성군과 진천군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29일 양군은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지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오는 7월 1일부터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지역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을 공동 사용하기로 상호 합의했다.이번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지역 확대 협약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감소 극복을 위한 선제적 처방이다.앞서
충북혁신도시 주변 지역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면서 토목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南음성변전소에서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맹동면 본성리를 지나는 154㎸ 고압 송전선로 2.76㎞의 송전철탑 8기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7억원이 투입되고, 지중화 완공시점은 2027년 12월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피해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 제기되는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지
충북 음성군이 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도시계획도로의 노후화에 따른 인도 정비, 차선도색, 아스콘 재포장 등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인도 정비사업 대상 도로는 △음성읍 유웅아파트 앞 △금왕읍 금왕빌리지 앞 △맹동면 중앙광장 등 3개소이다.아스콘 재포장 공사 대상 도로는 △금왕읍 금왕성당 주변 △삼성면 삼성파출소 앞 등 통행량이 많고 노면 상태가 불량한 2개소이다.앞서 군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충북 음성군 맹동면이 읍 승격은 물론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전격 나서고 있다.면은 지난 26일부터 지역의 종사자 50인 이상 기업체 3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인구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또 행정복지센터와 혁신도시 출장소에는 QR코드를 배치해 민원인이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전입 혜택을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특히 이장회의, 주민자치 회의 등 각종 기관사회단체 회의에서는 면민의 숙원사업인 읍승격을 위한 면민들의 인구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지난 7일 ㈜앤아이윈과 6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서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앤아이윈은 음성군 맹동면 음성휴먼스마트밸리 내 1만4170㎡ 부지에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생산을 위한 공장을 오는 6월 착공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7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2009년 설립된 ㈜앤아이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성군이 맹동면의 읍 승격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추진 중인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건립사업은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갖춘 지역발전 거점을 육성하고,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맹동면의 균형발전 도모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군은 총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146㎡, 연면적 3687.6㎡,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행정시설 건립
읍 승격을 바라보고 있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행정복합센터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맹동면 행정복합센터 신축 사업은 부지면적 9146㎡, 연면적 3687.6㎡,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행정시설 건립으로 추진되고, 총사업비는 174억원이 투입된다.신축 청사 1층은 △민원실 △보건지소 △카페,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3층은 △교육실 △강의실 △휴게실 등이 조성된다.앞서 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맹동면 읍 승격 기반 조성은 물론 맹동면·충북혁신도시 균형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2023년 8월 14일 창원시 '마산어시장 아케이드 개폐기·천막 보수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추락사고로 40대 일용직 노동자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고인은 고공 작업을 하다 10m 아래로 떨어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단순 개인 과실이 아니었다. 현장에는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관광 홍보 행사로,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
경주시가 동학교육수련원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수련원을 찾는 시민과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비치 응모지에 퀴즈 정답과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입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화랑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
요즘 것들은 예의가 없다. 이 말을 내뱉을 때마다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한 술 더 떠 요즘 것들은 참을성이 없다는 말까지 얹는 날이면 내 안의 양심이 슬쩍 손을 든다. "너의 20대를 돌아봐!" 맞다. 20여 년 전, 내가 요즘 것이었던 때는 지금의 요즘 것들보다 더 심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