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지만, 시민단체의 거센 항의에 부딪혀 헌화도 방명록 작성도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양향자 최고위원,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등과 함께 묘지를 방문했다. 박관현·이한열 열사 묘역 참배와 5·18 단체 간담회도 예정돼 있었지만, 모두 취소됐다.묘역 입구 ‘민주의 문’ 앞에는 시민단체 회원 수십 명이 “광주를 떠나라”, “정치 쇼 하지 마라”며 장 대표의 진입을 막았다. 일부는 바닥에 앉아 몸으로 길을 가로막았고, 손팻말을
19시간전
"학살자 전두환을 옹호한 자가 어디 학살자에 맞서 싸웠던 광주 영령들을 참배하겠다고 합니까! 진정성 없는 쇼 하지 말고 떠나라!" 매달 호남을 찾겠다며 '정기구독'을 내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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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5년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성료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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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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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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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본부,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시설 개선 물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영동군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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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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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 고영국 사무관,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외협력과 고영국 사무관이 꾸준한 헌혈과 생명나눔 실천으로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생명나눔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6일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공개홀에서 열렸다. 고 사무관은 1990년 해병대 복무 중 첫 헌혈을 시작으로 35년간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며, 올해 11월 6일 기준 누적 562회의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해왔다.또한 고 사무관은 헌혈증을 난치병 환우에게 꾸준히 기부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공로로 2015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헌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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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맞아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지역암센터는 올해 ‘제13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인식개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올해 행사는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 의료진, 지역주민이 함께 존엄한 생애말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은 성이시돌복지의원, 메디오름가정의학과의원, 제주대학교 봉사동아리 엔젤인널스 회원, 호학과 송효정 교수와 함께 제주민속오일장에서 호스피스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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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노타', 코스닥 신규 상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노타 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됐다고 7일 밝혔다.노타는 인공지능 경량화 기술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AI 경량화는 AI 모델에 전산 자원과 전력의 적은 투입으로 구동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대규모 서버가 아닌 스마트폰 등 개별 기기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 중이다.노타는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최근 고성능 AI 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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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포괄적 권한이양' 전담조직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특별자치도 출범 20주년을 앞두고 정부로부터 실질적 자치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조직 운영에 나섰다.제주도는 지방자치 분권 기능 강화와 포괄 이양 입법화를 집중 추진하기 위한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을 7일 인사 예고하고, 오는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권한이양 전담조직은 그동안 운영된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조직을 전환하는 형태로 구성된다.2026년 1월 특별자치분권추진단으로 정식 조직 개편되기 전까지 1과 3팀 체제로 운영하게된다.권한이양총괄팀과 권한이양지원팀, 지방시대팀으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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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전자급 암모니아수 공장 신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전자급 암모니아수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신규 공장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세정, 식각 및 기타 정밀 공정을 지원하는 초고순도 화학물질을 생산할 예정이다.이 같은 생산능력은 유럽 내 반도체 기업의 성장과 확장을 지원하고 첨단 칩 생산을 위한 안정적 현지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투자는 급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