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이 '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한다.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에는 수도권에서 첫 비브리오패혈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