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진입로 폐쇄를 예고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폐열 지원사업'은 경제성 부족으로 인해 불가능한 상황이며, 그 사업의 대체사업 추진은 약속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제주도는 5일 설명자료를 통해 "동복리 측이 주장하는 '대체사업 추진 약속'에 대해서는 관련 공문서나 회의록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동복리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및 집회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7일 진입로를 폐쇄하면서 쓰레기 처리난이 우려되고 있다.동복리 주민들은 환경자원순환센터 유치 과정에서 제주도가 약속한 폐열지원사업 이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로에 천막을 치고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다.주민들은 제주도가 2018년 협의 당시 폐열지원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성이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도유지 또는 리유지에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면서 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 약속 이행을
8시간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행정당국이 애초 약속했던 지원 사업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를 이틀째 봉쇄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주민들은 지난 7일부터 센터 진입로를 막아 쓰레기 수거 차량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8일에는 현장에서 ‘농경지 폐열 지원 사업’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사업의 즉각적인 이행과 오영훈 지사의 사과를 요구했다.이 사업은 센터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인근 농가의 비닐하우스 등에 공급해 난방비 절감과 작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주민들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를 예고하면서, 쓰레기 처리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동복리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및 집회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동복리가 제시한 제주도의 약속 불이행 사례는 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며 발생한 열을 농경지에서 사용하는 '농경지 폐열지원사업'이다. 지난 2014년 동복리가 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제주도와 폐열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진행하기로 협의했는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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