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보수 표심을 공략했다.나 후보는 21일 대구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약속을 실현해 ‘TK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TK신공항을 단순한 공항이 아닌 글로벌 경제 공항으로 육성해 미주와 유럽 직항 노선을 확보하고, 항공 MRO 산업을 비롯한 첨단 항공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신공항 인근에 들어설 ‘에어시티’와 ‘군위하늘도시’는 첨단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의료, 교육, 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자족도시
18시간전
대구경북신공항 착공이 대구시의 예산이 뒷받침되면서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군공항 이전부지조성 기초조사 연내에 마무리와 함께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인 군위하늘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내년 12월 말 고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도심 군부대를 유치하면서 서부권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에어시티, 동부권은 군부대와 밀리터리타운, 남부권은 복합레저타운을 조성하는 등 미래 100년의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과 대구경북신공항, 스카이시티 등 대형
전진하는 신문, 서울일보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서울일보는 창간 이래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전달하며 불의를 감시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흔들림 없는 공정 보도에 힘써 오신 뜨거운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앞으로도 수도권뿐만 아니라 각 지방의 지역민과 소통하며 깊이 있는 보도와 균형잡힌 시각으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의 구심점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우리 대구시의회도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을 비롯하여 변화와 희망을 이끌어낼 과업들
대구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 각 정당 후보들에게 건의할 지역공약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탄핵 정국으로 국정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만약의 상황에 대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각 실·국 및 대구정책연구원이 함께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나서 총사업비 78조원 규모의 20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4일 동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핵심 과제로 5대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 통합, 달빛철도 건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확대의장단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드는 비용의 안정적 재정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TK신공항 건설이 단순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아닌 민·군 공항 통합 이전의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국책사업인 만큼 안정적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장과 확대의장단은 10일 오전 출근 시간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이 의장이 지난 3월 펼친 TK신공항 건설 때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를 위해 11일 시장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간다.홍 시장은 7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금요일 사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잘 처리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그러면서 “지역 핵심 현안 사업들을 제가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대구시가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에게 건의할 지역 공약 발굴을 완료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1대 대선 지역 공약 보고회’를 열어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총사업비 78조원 규모의 20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시가 발굴한 21대 대선 지역공약 1호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다. 첫번째 전략으로는 ‘TK신공항 중심의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공항 건설 공사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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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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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지난 3월 이마트와 영덕군은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특산물 붉은 대게를 활용한 상품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 또한 이달 피코크X영덕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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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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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약 70명이 22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 모임 소속 의원들은 춘계 예대제 이틀째인 이날 일제히 야스쿠니를 참배에 참여했다. 이시바 시게루 내각에서는 총무부대신을 맡고 있는 도가시 히로유키 의원이포함됐다.이 모임은 매년 춘계·추계 예대제와 8월 15일에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왔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전날 참배는 하지 않고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