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 각 정당 후보들에게 건의할 지역공약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탄핵 정국으로 국정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만약의 상황에 대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각 실·국 및 대구정책연구원이 함께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나서 총사업비 78조원 규모의 20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4일 동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핵심 과제로 5대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 통합, 달빛철도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