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동맹’ 협력 전략을 재정비하고, 국가 균형발전 및 미래 신산업 성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양 도시는 15일 광주시청에서 회의를 갖고, 이재명 정부의 5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양 도시는 지난 2013년 ‘달빛동맹 협력 협약’ 체결 이후 사회간접자본,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35개 공동 협력 과제를 추진하며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및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