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율포해수녹차센터가 12월 8일 기준 누적 이용객 23만 6천여 명, 수입금 약 19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개장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은 웰니스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관광지 간 연계 강화에 힘입어 보성군 관광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나타낸다.율포해수녹차센터의 대표 콘텐츠는 보성산 녹차 성분을 해수에 혼합한 ‘녹차 해수탕’이다. 녹차의 카테킨과 해수 미네랄이 결합해 피부 진정,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하동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가 지역 중증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경남직업재활센터는 최근 자연향기에서 하동 녹차, 명란 맛김, 김치 등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솜노브릿지는 지역 대표 전통 자원인 ‘괴산 한지’를 현대 수면기술과 접목한 천연 숙면 안대 ‘편안한지’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인 ‘괴산 전통한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한지융복합산업육성사업’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이 직접 제작한 수제 한지를 기반으로 했다. 수제 한지 제작 과정에서 라벤더·캐모마일·녹차 분말을 혼합해 수면 유도·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자연 유래 성분과 전통 한지의 기능성을 결합한 점이
경남도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서부경남이 최종 선정돼 경남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올해 1월 시행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법’에 따라 농식품부가 처음으로 진행한 육성지구 공모에서 경남도는 연구-실증-사업화-시장진입까지 연계되는 전주기 체계 구축 계획을 명확히 제시해 높은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인정받았다.‘경남 그린바이오 10차산업 육성지구’는 진주시를 거점으로 남해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을 연계한 서부경남에 천연물·식품소재를 지역 특화분야로 설정하고, 딸기·백세콩·마늘·녹차·산얌삼
대구 북구보건소가 일부 동네 빵집을 혈관 건강에 도움 되는 재료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건강 플랫폼으로 바꿨다. 18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제과업소 9곳을 이 같은 내용의 ‘심뇌건강빵집’으로 지정, 운영에 나섰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해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와 협력해 들깨·시금치·토마토·녹차·차전자피·늘보리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를 활용한 ‘심뇌건강빵’ 6종을 개발했다. 지난해 대구과학대 학교 기업 ‘레꼴 베이커리’에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는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부 북구지회
남양유업이 대표 차 음료 브랜드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남양유업은 이날 하루 동안 자사몰 ‘남양몰’에서 ‘17차 데이’를 열고,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를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남양몰 S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남양몰 ‘핫딜 섹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할인율은 용량별로 ▲340mL 51% ▲500mL 46% ▲1.5L 42%다.‘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는 녹차, 영지, 우엉 등 17가지 차 원료
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일본 대마도에서 열린 ‘제22회 일본 쓰시마 홍차 서밋’에 차 산업 대표 지자체로 공식 초청받아 참가했다고 밝혔다.‘제22회 일본 쓰시마 홍차 서밋’은 일본 내 홍차 산업 활성화와 지역 간 기술·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보성군이 홍차 서밋 사상 최초로 공식 초청받은 해외 지자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보성군은 행사에서 ▲보성 차산업 현황 및 전략, ▲한국 홍차·발효차 시장 성장 가능성, ▲녹차 중심에서 홍차․발효차․말차로 이어진 생산 변화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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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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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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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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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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