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과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24일 민주노총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노동 환경 개선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옥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연일 노동자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와 노동계가 함께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천군과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공공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질적 향상 △노동 현장의 과중한 노동 경감 지원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안전한 노동 환경
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11일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충청남도 노동 전환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 사랑재에서 노동·경제 5단체와 함께 ‘국회 사회적 대화 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사회적 대화를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동·경제계를 대표하는 5대 단체가 참여했다. 선언식에 앞서 우 의장과 단체 대표들은 사랑재 앞마당에 ‘번영과 번성’의 상징인 대추나무를 기념식수하며 사회적 대화의 성과를 기원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갈등의 중재자이자 조정자로서 최적의 공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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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하수처리장에서 청소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인천환경공단 본사와 공촌하수처리장, 하청업체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경찰과 노동 당국은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30여명을 투입해 계약 관련 서류, 과거 사고 이력 자료,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노동 당국은 압수수색에 앞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1명씩 입건
‘한화오션 부당 노동 개입 의혹’이 수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4일 자 10면 보도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정혜경 의원은 한화오션 노무 관계자의 수첩 세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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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신으로 소아마비를 딛고 고용노동부 내부 출신 최초의 장관에 올랐던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직 생활 30여 년의 회고를 담은 책을 내놨다. 노동 행정가로서 저자의 삶과 신념을 9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담아낸 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이 전 장관의 역경과 도전으로 가득찬 삶과 더불어 고용부 소속 공무원에서 시작해 장관에 이르기까지 노동 관련 업무를 하면서 확립한 노동 행정에 관한 신념과 행보를 다루고 있다. 어릴적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면서 세상의 멸시와 차별을 온몸으로 받아
충남도는 11일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충청남도 노동 전환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노동전환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집담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급격한 산업·지역별 인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자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탄화력, 자동차, 제철·철강, 석유화학, 운수산업 등 고탄소 산업 노사 대표와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당진시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지난 2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 시간 단축 문화 정착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추진했다.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박람회장을 찾은 오성환 당진시장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충남 당진시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2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 시간 단축 문화 정착과 노동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박람회장을 방문한 오성환 당진시장도 캠페인에 동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동원탄좌 사북영업소에서 광부와 그 가족 6000여 명이 열악한 노동 환경에 항거해 일어난 사건인 ‘사북항쟁’ 45주년을 기념,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대구에서 상영된다. 11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 사회정치포럼 ‘너머’, 13레드스톤에 따르면 17일 대구 중구 오오극장에서 영화 ‘1980 사북’ 단체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상영은 국가인권위 대구사무소 ‘인권 주간 프로그램’ 편성으로 기획됐다. 이 영화는 1980년 4월 21일을 기점으로 강원 정선군 사북읍에서 열악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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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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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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